7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승리를 챙긴 니퍼트. /사진=OSEN
니퍼트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최근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57로 좋았던 니퍼트는 이날도 호투하며 4연속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니퍼트는 이날 전까지 롯데전 통산 8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29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2패가 있지만, 평균자책점에서 보듯 내용은 좋았다. 그리고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호투로 니퍼트는 롯데전 최근 4경기에서 30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하게 됐다. 이다. 통산 성적은 5승 3패, 평균자책점 2.18이다. 삼성만큼은 아니지만 롯데를 상대해서도 '킬러'로 불러도 무방한 수준이다.
경기 후 니퍼트는 롯데전에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인 부분에 대해 "특별한 것은 없다. 그저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