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전기차 '500e'/사진=유튜브 영상 캡쳐](https://thumb.mt.co.kr/06/2014/05/2014052317161265472_1.jpg/dims/optimize/)
지난 22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크라이슬러 회장 겸 CEO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브루킹스연구소 주최 콘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자사 전기차 '500e'의 구입을 포기해달라는 호소를 해 눈길을 끌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크라이슬러 회장 겸 CEO는 "회사가 까다로운 전기차 생산 환경으로 전기차 '500e' 1대를 팔 때마다 1만4000달러씩 손해를 보고 있다"며 "전기차로 수익을 내는 회사는 테슬라 하나뿐일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 지역에 따라 최대 1만3000달러의 보조금이 투입돼 1만9300달러 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회장의 말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저렇게 이야기하니 더 사고 싶어진다", "피아트 '500e', 너로 정했다", "전기차 갈 길이 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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