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강재는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열간압연 스프링소재 기업이다. 1992년 POSCO와 합작투자로 설립돼 2011년 상장했다. POSCO, 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에서 원재료를 구매, 가공하여 국내 차량용 스프링업체인 대원강업과 삼목강업에 납품하고 있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비 7.4%, 14.0% 증가한 3365억원, 21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소재가공 사업부의 판가 인상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 9.6배로 자동차 부품주 대비 절대 저평가 영역은 아니나 차량 경량화에 따른 매출 성장, 관련 시장 내 독보적 입지, 하반기 이익 개선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