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렛 파킹 중 '아벤타도르' 충돌사고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5.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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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 파킹 중 '아벤타도르' 충돌사고


발렛 파킹 중 '아벤타도르' 충돌사고
차량을 들이받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사고 현장/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차량을 들이받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사고 현장/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모나코에서 한 주차요원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주차하다 사고를 낸 영상이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라온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모나코에서 충돌!(Lamborghini Aventador crashes in Monaco!)' 영상은 게재 된지 십여 일 만에 조회수가 330만 여건을 돌파하고 800여 건의 댓글이 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일(현지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파리-몬테카를로 호텔의 주차요원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발렛 파킹하던 중 갑자기 앞으로 튀어나가면서 지나가던 토요타 'RAV4'를 들이받은 모습이 담겼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5억원대 후반에 거래되는 '아벤타도르'의 앞 부분은 살짝 깨졌다.

2분 20초 가량의 영상을 살펴 본 결과에 따르면, 주차요원이 가속페달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차가 앞으로 튀어나간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차 수리비용은 호텔이 부담하나 주차요원이 부담하나", "주차요원, 저 호텔 평생무료봉사 확정!", "쿵 소리와 함께 심장이 철렁했을 것", "지난달 국내서도 택시가 신라호텔 급발진으로 정문을 들이 받은 사고가 있었는데, 이부진 사장이 원만히 해결해줬다. 아벤타도르 주인이 자비를 베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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