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오는 9월 '파리모터쇼'서 소형 스포츠 세단 'XE' 첫선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5.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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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E' 이미지/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재규어 'XE' 이미지/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재규어가 오는 9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소형 스포츠 세단 'XE'의 이미지 사진을 공개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 등 외신이 보도했다.

매체는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재규어만의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등이 확인 가능하다"며 "차체에 비해 큰 사이드 미러, 돌출된 휠 아치 등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신차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XF'의 바로 밑에 위치해 엔트리 레벨 세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XE'에는 재규어의 새로운 소형 플랫폼인 'iQ AI'가 적용될 예정이며 이는 세그먼트 최초로 알류미늄 합금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재규어는 차체 경량화를 이끈다.



여기에 엔진은 4기통 2.0리터 인제니움과 V6 3.0리터가 조합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XE'의 경쟁 상대는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이 꼽힌다.

재규어는 '2014 파리모터쇼' 공개 직후 2015년 중순부터 신차를 공식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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