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일주학술문화재단, 고교 장학생 66명 선발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4.05.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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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브로드 /사진제공=티브로드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와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7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제4기 청소년 희망 Plus 장학생' 선발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4기 장학생은 티브로드의 전국 22개 방송권역(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충남, 전북 등) 내에 총 58개 고등학교에서 지원했으며 지난 한달 간 심사를 거쳐 총 66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준은 상위 30% 이내 성적우수자, 40시간 이상 봉사활동 이력, 성적과 가정환경 등과 지역사회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반영됐다. 이들에게는 약 2억원 규모의 장학금과 학습보조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티브로드는 지난 2006년부터 고교생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진행해 총 약 1500여 명을 선발했다. 2011년부터는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청소년 희망 Plus' 장학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이사와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재현 이사, 4기 희망 Plus 장학생들과 가족 등을 포함해 9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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