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콜리에 물어 뜯긴 애스턴 마틴 'DB9 볼란테'/사진=유튜브 영상 캡쳐](https://thumb.mt.co.kr/06/2014/05/2014051616044081985_1.jpg/dims/optimize/)
![차주와 반려견 '콜리', 그리고 물어뜯긴 운전석 펜터/사진=유튜브 영상 캡쳐](https://thumb.mt.co.kr/06/2014/05/2014051616044081985_2.jpg/dims/optimize/)
최근 영국 매체에 따르면, 건축업자 로이스톤 그림스태드 씨는 집을 비운 사이 자신의 반려견이 구입한 지 15개월 된 수퍼카 애스턴 마틴 'DB9 볼란테'의 운전석 펜더를 물어뜯어 너덜너덜하게 만든 것을 발견했다.
매체는 "차주의 반려견은 일명 '양치기 개'로 알려진 고급 품종 '콜리'"라며 "'콜리'는 매우 활동적인 동물인데, 오랜 시간 홀로 방치돼 스트레스로 이와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으로 애스턴 마틴에 사용된 소재는 개가 물어뜯는 것만으로도 너덜너덜해 질 수 있다는 단점이 드러났다.
매체는 "사건 이후 주인은 반려견을 다른 주인을 찾아 보냈고, 망가진 애스턴 마틴은 보험회사를 통해 수리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주인이 자신보다 애스턴 마틴 차를 더 좋아한다고 느껴 질투심에 화풀이를 했나 보다", "개 이빨에 물어뜯길 정도면, 교통사고나면 바로 부서 지겠다", "콜리 키우는 주인들, 오늘부터 매일 산책 시작!"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