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엠텍, 3Q부터 본격 수주개선..年3200억 전망 -유진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4.05.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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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2일 티에스엠텍 (120원 ▼141 -54.0%)에 대해 본격적인 수주 개선은 올 3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석유화학 장치, 발전 장치, 사파이어 장치 등이 골고루 증가해 연간 3200억원(지난해 2567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혁진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에 사파이어 글라스 채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안에 미국 장비업체로부터 사파이어 제조용 로(furnace)를 600억원 이상 수주할 것"이라며 "중동 지역에서도 화학 플랜트로부터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주주 외의 투자자가 보유한 BW 60만주(행사가 4900원) 행사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오버행 이슈가 있지만 매분기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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