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1) 박세연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OBS방송국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TV토론에 앞서 리허설을 갖고 있다. 2014.5.7/뉴스1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남 의원은 종합득표수 1562표를 차지해 1048표를 얻은 정병국 의원을 누르고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이번 경선은 '2:3:3:2 방식', 즉 대의원 20%, 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당내 원조 소장파 출신인 남 의원은 경선전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정 의원에 비해 앞서 이변은 없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오는 12일 예정된 서울 경선을 제외하고 17개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