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제네시스', 美 지역 기자협회 선정 '2014 카 오브 텍사스'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5.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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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동차의 신형 '제네시스'가 미국 내 '텍사스 자동차 기자 협회(Texas Auto Writers Association)'가 선정한 '2014 카 오브 텍사스(Car of Texas)'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글로벌 뉴스통신사 'PR뉴스와이어(PRNewswire)'가 보도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2014 카 오브 텍사스' 자리를 놓고 △재규어 'F-타입', △볼보 'S60 T6', △링컨 'MKZ' 등과 경쟁을 펼쳤으며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재규어 'F-타입'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이외에도 △'가장 뛰어난 인테리어(Best New Interior)', △'중형 럭셔리 세단(Mid-Size Luxury Car)' 부문 등에서 각각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또 △'패밀리카 오브 텍사스(Family Car of Texas) 부문 준우승도 차지했다.

특히 신형 '제네시스'는 91점을 획득하며 각 세그먼트 별 수상 모델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했다. '중형 럭셔리 세단' 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58점의 볼보 'S60 T6' 모델과는 큰 점수차로 앞질렀다.



이 밖에 △'최고 가치(Best Value)' 부문에 피에스타 'ST', △'패밀리카 오브 텍사스(Family Car of Texas)' 부문에 신형 크라이슬러 '타운&컨추리' 등이 선정됐다.

한편 미국 자동차 전문기자 협회 가운데 가장 크고 영향력있는 '텍사스 자동차 기자 협회'는 텍사스에 위치한 모터스피드 웨이와 일반 도로에서 대상차량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매년 14개 세그먼트와 텍사스의 자동차를 포함해 총 5개 부문의 전체 수상 모델을 선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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