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방영 중인 쓰바루의 'XV 크로스트렉' 광고/사진=유튜브 쓰바루 채널 영상 캡쳐
26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회사 쓰바루가 새롭게 선보인 'XV 크로스트렉'의 광고가 국내외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차 홍보를 위해 제작된 이 영상은 한 여성 운전자가 밤길을 주행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여성은 혼비백산하며 차를 뒤로 빼 개가 차에 치여 죽었는지를 확인한다.
그 때 광고의 반전이 시작된다.
죽을 줄로 알았던 개가 벌떡 일어나더니 열린 차 문을 향해 달려 운전대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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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유유히 자동차를 몰고 내뺀다.
영상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개가 탐낼 정도로 멋진 차라는 뜻인가?", "개마저 사랑에 빠지게 만든 차량인듯 하다", "개의 연기가 탁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