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카 제작업체 코닉세그 "보급형 엔트리 모델 출시할 것"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4.29 08:52
글자크기
코닉세그 '아제라'/사진=유튜브 코닉세그 채널 영상 캡쳐코닉세그 '아제라'/사진=유튜브 코닉세그 채널 영상 캡쳐


스웨덴 수퍼 스포츠카 제조업체 코닉세그가 자사의 수퍼카 '아제라(Agera)' 보다 낮은 가격의 보급형 엔트리 레벨 모델을 출시한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스팬닷컴'이 호주 자동차포털 '모터링'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크리스티앙 본 코닉세그 코닉세그 CEO는 '모터링'과의 인터뷰를 통해 "60만~70만달러(한화 6억2000만원~7억2000만원, 달러당 1034원) 가격대의 엔트리 스포츠카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160만달러(한화 16억5550만원, 달러당 1034원)에 육박하는 코닉세그의 수퍼 스포츠카 '아제라R' 판매 가격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매체는 이와 함께 "계획 중인 신차는 엔트리급이지만 최고 960마력을 내는 V8 5.0리터 엔진을 얹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60만달러의 '아제라R'은 V8 5.0리터 트윈터보를 얹어 최고 1140마력, 최대 122.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