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9회말 중심타선, 이젠 휘두를 때

머니투데이 유다정 기자 2014.04.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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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9회말 중심타선, 이젠 휘두를 때


25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의 '9회말 만루에 중심 타선 시작, 이젠 휘두를 때'입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블레이드&소울(블소)에 대한 기대감이 과하다고 판단한 일부 투자자의 숏 포지션 공세로 엔씨소프트 (210,000원 ▲6,000 +2.94%)의 대차 잔고는 사상 최고치 수준입니다.



야구에서 9회말 만루에 중심타선을 내보내는 것처럼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에 5개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 연구원은 "10여년 간 준비한 여러 신작 모멘텀이 현실화 되고있는 현 시점에서 제대로 된 한 방을 보여줄 때"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엔씨소프트_KDB대우증권

[베스트리포트]9회말 중심타선, 이젠 휘두를 때
1분기 매출액 1969억원(+6.5% YoY), 영업이익 626억원(+12.7% YoY)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중국 블소의 로열티 매출액이 증가하고 인건비 및 프로야구단 비용 구조 등이 개선될 것이다.

2분기는 창사 이래 최고의 신규 게임 모멘텀이 기대된다. 중국 길드워2, 미국·유럽의 와일드스타, 일본 블소 등 신규 게임 매출액이 반영되기 시작하고 중국 블소 정식 상용화 효과와 국내 리니지1의 부분 유료화 매출액 또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차세대 콘솔 게임기와 같은 게임 플랫폼이 확대되고 유무선 인터넷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게임 컨텐츠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향후 5년 간도 모바일과 온라인·PC 게임을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의 큰 폭 성장이 전망된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에만 5개의 신작 출시와 기존 이벤트 모멘텀이 예정되어 있다. 2분기에는 국내, 중국, 일본,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게임이 출시된다. 2015년에도 길드워2 확장팩, MBA, 리니지 이터널 신규 출시와 함께 모바일 및 차세대 콘솔 플랫폼 확장을 준비 중이다.

10여년 간 준비한 여러 신작 모멘텀이 현실화 되고있는 현시점은 리스크는 낮은 반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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