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소니아'/사진=유튜브 모터어써리티 영상 캡쳐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어써리티(Moto Authority)'가 1994년식 람보르기니 '소니아'의 차량 영상을 공개했다.
전 세계 단 2대 뿐인 람보르기니 '소니아'는 리미티드 버전과 스페셜 컬러 모델이 존재한다.
그나마 생산된 두 대의 차량 중 한 대는 엔진을 갖추고 있지 않아 판매되지 못했다.
차는 알루미늄 보디를 씌워 디자인됐으며 최고출력 461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5.2리터 엔진과 5단 수동 트랜스미션이 탑재됐다. 최고속도는 325km/h에 이른다.
영상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외계인 차 같다", "이런 차가 존재하는지 몰랐다", "별의별 차량이 다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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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니아'는 지난해 12월, 럭셔리 자동차를 판매하는 해외쇼핑 웹사이트 '제임스에디션'에 약 34억원에 매물로 등록된 바 있다.
당시 매물로 등록된 차량은 1994년 생산돼 주행거리는 1800km였으며 현재 차량 소유자는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