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등 美 전문지 선정 '반드시 시승해야 할 車'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4.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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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세단 'K9'과 SUV 모델 '쏘울', '반드시 시승해야 할 차량'에 선정

K9 2014K9 2014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K9'과 SUV '쏘울'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트레이더닷컴(AutoTrader.com)'이 선정한 '차량 구입전 반드시 시승해야 할 차량(Must Test Drive)'에 뽑혔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PR뉴스와이어(Press Release Newswire)'가 보도했다.

'오토트레이더닷컴'은 지난 4월16일(현지시간) 개막한 '2014 뉴욕모터쇼'에서 승용차 부문에 'K9', SUV 부문에 '쏘울'을 △가격 대비 가치, △편안함, △성능, △디자인 등 주요 기준 심사 결과 가장 훌륭한 차종으로 선정했다.



'오토트레이더닷컴'은 매년 미국 50개주 가운데 절반 이상에서 1만대 이상 판매됐거나 출시 계획이 있는 7만5000달러(한화 7795만원, 달러당 1039원) 이하 가격의 차량 가운데 반드시 시승해야 할 차량을 선정한다.

브라이언 무디 '오토트레이더닷컴' 에디터는 "'K9'은 경쟁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첨단 편의와 안전사양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 최고수준을 제공한다"며 "럭셔리 세단 구입을 고려하면서 'K900'을 제외한다면 크게 후회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K900'은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기술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차량"이라고 전했다.

기아차기아차
SUV 부문에 선정된 '쏘울'에 대해선 "가격 경쟁력은 물론 독특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강력한 성능, 첨단사양 등 소비자에게 가격 대비 최고의 가치는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같은날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14 최고 브랜드 가치상'으로 뽑히기도 하는 등 '2014 뉴욕모터쇼' 기간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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