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RS7 다이내믹 에디션', '뉴욕모터쇼'서 첫선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4.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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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7 다이내믹 에디션'/사진=유튜브 아우디 채널 영상 캡쳐아우디 'RS7 다이내믹 에디션'/사진=유튜브 아우디 채널 영상 캡쳐


아우디가 오는 4월18일~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2014 뉴욕모터쇼'에서 고성능 'RS7 다이내믹 에디션(RS7 Dynamic Edition)'을 처음 공개한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블로그가 보도했다.

'RS7 다이내믹 에디션'에는 552마력의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이 장착됐다. 여기에 신차만의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Dynamic Ride Control)'을 지닌 RS 스포츠 서스펜션과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이 구성됐다.



또 신차의 독보적인 트림은 △탄소섬유 프론트 스플리터, △탄소섬유 디퓨져, △엔진 커버와 함께 커스텀화된 '개별화 프로그래밍' 등으로 설계됐다.

필립 브래백 아우디 북미법인 생산 플래닝 대표는 "신차는 아우디만이 가능한 독보적인 '개별화 옵션'의 결과물"이라며 "아우디의 가장 강력한 RS 모델과 커스텀화된 요소들의 조합은 신차를 최고의 차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이번 에디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량은 총 4가지 색상인 △화이트, △스즈쿠 그레이 메탈릭, △데이토나 그레이 펄, △팬텀 블랙 펄 등으로 디자인됐다.

블랙 액센트를 적용한 21인치 휠이 장착되며 탄소섬유가 적용된 데시보드 파트와 기어 셀렉터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

'RS7 다이내믹 에디션'의 가격은 기존 'RS7' 보다 약 4000만원 비싼 약 1억5200만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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