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17포인트(0.01%) 내린 1992.10을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우위다. 차익 82억원 순매도, 비차익 36억원 순매수 등 총 4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비차익거래도 순매도였지만 외국인 매수가 늘며 매수우위로 반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 (78,100원 ▼1,500 -1.88%) 현대차 (278,500원 ▲10,500 +3.92%) 현대모비스 (235,000원 ▼3,000 -1.26%) SK하이닉스 (223,000원 ▲2,000 +0.90%) NAVER (166,100원 ▼3,800 -2.24%) LG화학 (355,000원 ▼6,000 -1.66%)이 강보합세다. 반면 POSCO (371,000원 ▼9,000 -2.37%)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 (19,740원 0.00%) 기아차 (129,100원 ▲6,400 +5.22%) 신한지주 (46,200원 ▼750 -1.60%) 삼성생명 (83,300원 ▲400 +0.48%) SK텔레콤 (51,000원 ▲100 +0.20%) 현대중공업 (137,700원 ▼1,200 -0.86%) 등은 약보합세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종목 1개를 비롯해 32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80개 종목은 보합이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453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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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가 봄철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면서 에넥스 (559원 ▲1 +0.18%)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이마트 (58,200원 ▲100 +0.17%)가 더딘 소비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우려가 대두되며 3%대 약세다. 정리매매에 들어간 벽산건설 (0원 %)과 동양건설 (0원 %)은 80~90%대 폭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5거래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0.40%) 오른 564.36을 나타내고 있다.
황우석박사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에이치바이온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홈캐스트 (2,615원 ▼45 -1.69%) 주가가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진매트릭스 (2,595원 ▲85 +3.39%)는 신의료기술 허가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를 보이고 있고, 기가레인 (760원 ▼3 -0.39%)도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가격상한폭까지 올랐다.
가구업계 1위 업체인 한샘이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두자 한샘을 최대 고객사로 둔 인조대리석 업체 라이온켐텍 (2,830원 ▼40 -1.39%)과 함께 엔에스브이 (135원 ▼100 -42.5%) 디지아이 (2,405원 ▲50 +2.12%) 한빛소프트 (1,945원 ▼7 -0.36%) 케이디씨 (6,640원 ▲140 +2.15%) 등도 상한가다.
반면 2년 연속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률이 50%를 초과한 뉴프라이드 (1,026원 ▲23 +2.29%)는 하한가로 직행했다.
선물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15포인트(0.06%) 내린 260.75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 오른 1041.9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