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에탄올·신화콘텍, IPO 예비심사 청구

머니투데이 유다정 기자 2014.04.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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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주 모회사 창해에탄올, 11일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114억~131억원 조달 예정

보해양조 (478원 ▼4 -0.83%)의 모회사인 창해에탄올이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초정밀 커넥터 등을 생산하는 신화콘텍도 지난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주의 원료인 발효주정, 정제주정 등을 생산하는 창해에탄올은 우리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11일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창해에탄올은 6000~6900원에 190만871주를 공모해 114억~13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임성우 대표이사가 22.76%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이며 종속회사인 보해양조, 제이에너지어링 등도 창해에탄올의 지분을 각 4.32%, 5.69%씩 쥐고 있다.

지난해 개별 기준으로 690억원의 매출액과 1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신화콘텍도 지난 1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에 나섰다. 현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신화콘텍은 상장을 통해 129억~145억원 가량을 조달할 예정이다. 주당 예정 공모가는 8100~9100원선이고 16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신화콘텍은 정보통신기기용 커넥터, 디스플레이용 커넥터, HDD용 커넥터 등을 생산해 지난해 510억원의 매출액과 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정진 대표이사가 43.48%, 2011-KIF동양IT전문투자조합이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해 21.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창해에탄올·신화콘텍, IPO 예비심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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