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운용하고 있는 백두정찰기 / 사진제공 = 국방부
파주·백령도·삼척 등지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정찰기는 기체에 시제 카메라를 부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상 송수신 장치도 없는 등 조악한 수준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에 반해 우리 군은 북한 전역에 대한 영상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정찰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종의 영상수집센서는 눈·비·구름 등 기상요인에 제한되지 않고 전천후로 영상을 수집할 수 있다. 군사용 고성능카메라가 사용돼 적 군사장비의 세부종류까지 식별이 가능하다.
항공기와 지상시설까지 데이터링크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획득한 영상을 정밀분석, 실시간으로 타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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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을 통해서도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미국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대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정보 수집기능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