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47포인트(0.22%) 내린 1983.6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9일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344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96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중이다. 투신이 620억원 순매도로 비중이 가장 크다. 개인은 36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섬유의복, 건설, 운수창고, 통신, 은행, 서비스가 1%대 약세다. 음식료,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운송장비, 유통, 금융, 증권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많다. NAVER (181,500원 ▼1,200 -0.66%)가 5.70% 급락 중이다. 현대모비스 (240,500원 ▼3,500 -1.43%), 현대차 (249,500원 ▼500 -0.20%), 기아차 (118,200원 ▲1,600 +1.37%),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 SK텔레콤 (51,300원 ▲300 +0.59%), KB금융 (76,000원 ▲6,700 +9.67%)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 (46,750원 ▲3,250 +7.47%), 삼성화재 (311,500원 ▲12,000 +4.01%)는 약보합세다.
현대중공업 (129,000원 ▲1,700 +1.34%)이 3.10% 오르는 가운데 LG전자 (90,800원 ▲200 +0.22%)와 LG화학 (373,500원 ▲500 +0.13%)이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POSCO (394,500원 ▲2,000 +0.51%)는 1%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 한국전력 (21,050원 ▲150 +0.72%), 삼성생명 (88,800원 ▲2,400 +2.78%)은 강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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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28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71개 종목은 보합이다. 하한가 종목은 1개며 51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상승 상위에는 IB월드와이드 (2,190원 ▼5 -0.23%)가 손연재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강세다. 듀폰과의 소송 2심에서 승소한 코오롱인더 (38,100원 ▲100 +0.26%)와 코오롱인더우 (22,150원 ▲150 +0.68%)도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날 분할 상장으로 재상장한 자회사 코스맥스 (9,500원 ▼10 -0.11%)는 강보합세다.
반면 분할상장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 (9,500원 ▼10 -0.11%)는 하한가로 추락했다. 영원무역 (37,450원 ▼200 -0.53%)은 방글라데시 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에 4%대 약세다.
코스닥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4.92포인트(0.88%) 내린 555.5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억원, 29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은 약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00포인트 내린 260.40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5원 내린 105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