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5.61포인트(0.28%) 밀린 1988.09에 거래를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 우위였다. 차익거래가 78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281억원 순매수하며 총 106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많았다. 삼성전자 (79,200원 ▼500 -0.63%)를 비롯해 NAVER (188,600원 ▲300 +0.16%), 한국전력 (20,600원 ▼1,200 -5.50%)이 하락했고 현대차 (241,500원 ▲4,500 +1.90%), 현대모비스 (227,000원 ▲1,000 +0.44%), POSCO (401,000원 ▲3,000 +0.75%), KB금융 (79,300원 ▲2,700 +3.52%), 신한지주 (47,750원 ▲1,250 +2.69%) 등이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67개 종목의 주가가 오랐고 85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326개 종목의 주가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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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학기업 듀폰과의 1조원대 항소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코오롱인더 (39,100원 ▼1,000 -2.49%)스트리, 코오롱 (16,410원 0.00%)이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이들 종목의 우선주 역시 나란히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가 시작된 STX조선해양 (0원 %)은 89% 급락해 거래됐다.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0원(0.42%) 내린 1053.5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