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2시45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33포인트(0.17%) 내린 1990.3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5억원, 454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977억원 순매수 중이다. 투신권은 848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기관의 '팔자'를 주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통신, 건설, 은행, 의약품, 보험, 기계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장비, 전기가스, 서비스, 증권업종 등은 약세다.
반면 삼성전자 (79,200원 ▼500 -0.63%)가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NAVER (188,600원 ▲300 +0.16%) 한국전력 (20,600원 ▼1,200 -5.50%) 삼성화재 (326,500원 ▲10,500 +3.32%) 등은 약세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08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있고 90개 종목은 보합이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367개 종목의 주가는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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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학기업 듀폰과의 1조원대 항소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고 코오롱 (16,410원 0.00%) 코오롱우 (13,180원 ▼30 -0.23%) 코오롱인더우 (22,450원 ▼350 -1.54%) 등 코오롱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코오롱플라스틱 (7,140원 ▼10 -0.14%)도 11% 이상 상승세다. DSR (4,180원 ▲20 +0.48%)도 6% 이상 주가가 오르고 있다.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가 이날 시작된 STX조선해양 (0원 %)은 88% 이상 급락해 거래중이다.
선물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80포인트(0.31%) 오른 261.45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0.14%) 내린 10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560선을 공략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68포인트(0.48%) 오른 559.7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88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억원, 6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약, IT부품, 종이목재, 운송, 통신장비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오락문화, 비금속, 통신서비스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192,900원 ▲3,200 +1.69%)이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CJ오쇼핑 (88,600원 ▲7,500 +9.25%)은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동서 (18,960원 ▲210 +1.12%)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 다음 (47,800원 ▼800 -1.65%) 에스엠 (83,200원 ▲1,000 +1.22%) 등도 주가가 내림세다.
반면 파라다이스 (15,020원 ▲170 +1.14%) 서울반도체 (9,800원 ▼50 -0.51%) CJ E&M (98,900원 ▲2,200 +2.3%)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 포스코INT 씨젠 (22,600원 ▲350 +1.57%)등은 강세다.
컴투스 (42,350원 ▲300 +0.71%)는 신작 '낚시의 신' 호평에 3%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에스아이리소스 (234원 ▼1 -0.43%)는 대표이사 지분매수 소식에 이틀째 14% 이상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26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있고 93개 종목은 보합세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376개 종목의 주가는 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