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로 253 재건축 단지 배치도. /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도1주택재건축(대림아파트) 정비계획변경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대림아파트는 최고 29층 8개동에 897가구(임대주택 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어린이공원을 비롯해 △단지 경계부와 도로와의 단차이 최소화 △단지내 비상차량 동선 체계 검토 △북측 부출입구의 차량 회전반경 등 통행 안전성 검토 후 건축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안을 통해 장기간 동안 지연된 재건축사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재건축단지내 공원, 주민공동시설 등 쾌적한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