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67포인트(0.49%) 내린 541.46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엔터주가 포함된 오락문화 업종지수를 포함해 방송서비스, 반도체, 제약, 소프트웨어 업종이 줄줄이 하락했다. 파라다이스 (15,020원 ▲170 +1.14%), 에스엠 (83,200원 ▲1,000 +1.22%), JYP Ent. (69,300원 ▲300 +0.43%), 와이지엔터 (42,200원 ▼1,050 -2.43%) 등이 약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서울반도체 (9,800원 ▼50 -0.51%)가 4%대, 파라다이스 (15,020원 ▲170 +1.14%), CJ오쇼핑 (88,600원 ▲7,500 +9.25%)이 모두 2%대 낙폭으로 마감했다. 쌍용건설 (0원 %)이 보합을 나타냈고 동서 (18,960원 ▲210 +1.12%),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 씨젠 (22,600원 ▲350 +1.57%)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다스텍 (580원 ▲7 +1.22%), 녹십자셀 (38,550원 ▼450 -1.15%), 동부로봇 (3,130원 ▲120 +3.99%), 경남제약 (1,225원 ▲1 +0.08%), 유진로봇 (8,360원 ▲50 +0.60%), 에이디칩스 (158원 ▼10 -5.95%) 등 상한가 종목이 10개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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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초 발표한 13대 미래성장동력에 지능형 로봇이 포함되는 등 지능형 로봇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로봇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한 점이 특징이다.
총 415개 종목이 상승했고 64개 종목이 보합 마감했다.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14개 종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