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33포인트(0.99%) 오른 541.1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81억원을 숨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과 기관이 162억원, 1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다. 정부가 영종도에 외국계 카지노시장을 개방했다는 소식에 파라다이스 (12,050원 ▲670 +5.89%)가 4%대 상승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194,800원 ▼7,200 -3.56%), 서울반도체 (8,820원 ▲10 +0.11%), CJ E&M (98,900원 ▲2,200 +2.3%), 포스코 ICT (31,650원 ▼800 -2.47%), 에스엠 (67,800원 ▲1,700 +2.57%) 등도 1~2% 상승마감했다.
유니드코리아 (0원 %)는 전·현직 대표이사 간 경영권 분쟁 조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아이디에스 (139원 ▼61 -30.5%), 파수닷컴 (5,300원 ▲20 +0.38%), 제우스 (13,740원 ▼140 -1.01%), 네이처셀 (9,710원 ▼110 -1.12%), 르네코 (2,170원 ▲70 +3.33%), 네오아레나 (37원 ▲3 +8.8%), 아이리버 (1,952원 ▼27 -1.36%), 일경산업개발 (2,855원 ▼140 -4.67%), 파나진 (3,180원 ▼90 -2.75%), 특수건설 (6,020원 ▼10 -0.17%), 와이제이브릭스 (8원 ▼7 -46.7%)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정리매매에 들어간 엠텍비젼 (0원 %)이 77.83% 폭락했다. 반도체 소재업체 비아이이엠티 (1,033원 ▲6 +0.58%)가 사흘연속 하한가를 기록, 최근 5거래일새 주가가 40% 급락했다. 에버테크노 (0원 %), 케이디씨 (4,010원 ▲320 +8.67%), 다스텍 (684원 ▼20 -2.84%), 엘켐텍, 와이즈파워 (3원 ▼2 -40.0%), 케이디씨 (4,010원 ▲320 +8.67%)도 가격하한폭까지 떨어진채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