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2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69포인트(0.71%) 오른 1941.22를 나타내는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로 반전했다. 차익이 144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이 183억원 매수 우위로 총 39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대부분이다. NAVER (166,900원 ▲1,500 +0.91%), SK하이닉스 (236,500원 0.00%), 한국전력 (19,570원 ▲270 +1.40%), POSCO (363,000원 ▲3,500 +0.97%), LG화학 (345,500원 ▲1,500 +0.44%)이 1%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81,500원 ▼100 -0.12%), 현대모비스 (251,500원 ▲1,000 +0.40%), 기아차 (129,300원 ▼2,200 -1.67%), 신한지주 (48,150원 ▲1,000 +2.12%), SK텔레콤 (51,500원 ▲100 +0.19%)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295,000원 ▼3,000 -1.01%)와 삼성생명 (88,500원 ▲2,000 +2.31%)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비롯해 49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84개 종목은 보합이며 291개 종목은 주가가 하락 중이다. 하한가 종목은 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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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상위에는 합병을 결정한 한진해운홀딩스 (5,640원 ▲20 +0.36%)가 3거래일째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롯데관광개발 (9,680원 ▲80 +0.83%)은 용산역세권 개발 재개 기대감에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13%대 상승하고 있고 황사와 미세먼지 심화에 KC그린홀딩스 (1,839원 ▼2 -0.11%)도 11%대 강세다.
하락 상위에는 유니켐 (1,689원 ▼1 -0.06%)이 5대 1의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 중이고, 자본잠식이 결정된 STX중공업 (18,510원 ▲870 +4.93%)이 전일에 이어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60포인트 오른 251.90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5원 오른 106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하루 만에 반등, 54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22포인트(0.97%) 오른 541.04를 나타내고 있다.
유니드코리아 (0원 %)는 전·현직 대표이사 간 경영권 분쟁 조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아이디에스 (139원 ▼61 -30.5%), 파수닷컴 (6,170원 ▲30 +0.49%), 제우스 (17,560원 ▲210 +1.21%), 네이처셀 (9,370원 ▲50 +0.54%), 르네코 (3,475원 ▼65 -1.84%), 네오아레나 (37원 ▲3 +8.8%), 아이리버 (2,165원 ▼25 -1.14%), 일경산업개발 (2,855원 ▼140 -4.67%)도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정리매매에 들어간 엠텍비젼 (0원 %)이 폭락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업체 비아이이엠티 (1,192원 ▼13 -1.08%)가 사흘연속 하한가를 기록, 최근 5거래일새 주가가 40% 급락했다. 에버테크노 (0원 %), 케이디씨 (4,495원 ▼115 -2.49%)도 가격하한폭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