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男 쇼트트랙 500m 실격···준결승 진출 실패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2014.02.2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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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6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6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대표팀 박세영(21·단국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실격'을 당하면서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500m 세계랭킹 6위인 박세영은 22일 오전(한국시간) 1시35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한티안위(중국), J.R. 셀스키(미국), 사카시타 사토시(일본) 등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박세영은 이날 초반 선두로 나선 뒤 경합 끝에 최종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쓰러진 사토시와의 몸싸움과 관련해 결국 '실격' 판정을 받았다.

중국의 한티안유와 미국의 셀스키는 1,2위로, 사토시는 어드밴스로 준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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