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오피스룩 "이렇게 입고 출근해 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2014.02.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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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머플러 등의 아이템으로 가볍고 따뜻한 환절기 패션 완성하기

봄을 앞두고 있는 요즘, 한겨울 같은 추위는 아니지만 따뜻한 햇살과 함께 알싸한 바람이 여전하다. 두꺼운 코트를 입기에는 부담스러운 애매한 날씨다. 가볍지만 보온감 있는 소재의 아우터, 체온을 유지해 줄 머플러 등 몇 가지 아이템만 잘 활용해도 요즘 같은 환절기를 멋스럽게 보낼 수 있다. 아침마다 무슨 옷을 입어야 할 지 고민이라면 몇 가지 아이템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적당한 두께감의 아우터로 겨울의 답답함 벗고 가뿐함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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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코트는 벗어 던지고 스웨이드와 레더 소재의 상대적으로 얇은 두께감의 옷으로 보온성을 살려보자. 배우 김윤서는 블랙 미니 스커트의 가벼운 룩에 얇은 두께감의 모직 롱 아우터를 매치해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는 애나멜 소재의 롱 아우터로 보온성을 살림과 동시에 네이비 컬러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배우 정주연은 가벼운 트렌치코트를 선택해 단정한 느낌을 더했다.

◇ 다양한 패턴 스카프로 스타일리시하게 체온 유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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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우리의 몸 중에서 외부의 온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다. 목과 머리를 따뜻하게 감싸는 것 만으로도 2도에서 많게는 5도까지 체감온도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머플러나 넥워머 사용하면 환절기를 실속있게 보낼 수 있다.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은 보헤미안 느낌의 패턴 스카프를 착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으며 배우 김민서는 올블랙 룩에 블루 컬러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혜빈은 모던톤 스카프를 선택해 가방과 톤온톤 컬러매치로 포인트를 줬다.

◇ 니트+모직 소재만 잘 선택해도 보온효과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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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패팅점퍼와 코트로 온몸을 감추고 다녔다면 봄이 시작되는 이달부터는 보온성을 살리되 가벼운 옷차림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두께감이 어느 정도 있는 아이템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우 정주연은 미니스커트에 터틀넥 니트 스웨터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 청순한 느낌을 강조했다. 니트와 베이직한 느낌의 스커트는 편안한 느낌을 더하면서 오피스룩에도 손색이 없다. 배우 김희선은 핑크 컬러의 트위드 재킷을 선택해 봄의 화사함을 강조했고 영화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은 모직 소재의 원피스와 블랙 스타킹으로 보온성을 살리며 귀여운 느낌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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