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니트웨어로 미리 준비하는 봄맞이 스타일링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2014.02.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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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보는 봄맞이 니트 패션, 상큼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 연출

하루가 다르게 체감온도가 올라가고 패션시장에는 벌써부터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두껍고 칙칙한 겨울옷차림에서 벗어나 컬러풀하면서 심플한 봄맞이 스타일링을 미리 준비해보자. 밤낮 기온차가 많이 나는 간절기 날씨에는 니트 웨어가 빠질 수 없다. 상큼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니트웨어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 원 컬러 니트와 스커트로…상큼 발랄 '러블리 룩'
/사진=머니투데이 DB/사진=머니투데이 DB


2014년에는 파스텔 색상의 스타일링이 유행할 전망이다.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살려주는 파스텔 톤은 여성스러움을 가미하는데 제격이다. 파스텔 색상의 니트웨어와 스커트를 매치함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해보자. 특히 짧은 기장의 미니스커트는 발랄한 느낌을 더해 니트와 잘 어울린다. 또한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니트 스웨터에 목걸이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도 좋다.



/사진=머니투데이DB/사진=머니투데이DB
니트웨어와 비슷한 색상으로 맞춘 스커트는 더욱 센스 있는 코디를 연출하게 한다. 특히 쉬폰이나 프릴로 된 짧은 기장의 스커트는 발랄하거나 경쾌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무엇보다 슬림핏 니트웨어에는 풍성하거나 퍼지는 스타일의 스커트와 함께 코디하는 것이 좋고 오버사이즈 니트에는 슬리핏 스커트나 팬츠로 코디하면 더욱 멋스러움을 자아낼 수 있으니 참고 할 것.

◇ 알록달록 패턴, 포인트 니트로…센스있는 스타일링



최근 원컬러 니트웨어뿐 만 아니라 여러 장식물과 유니크한 패턴이 가미된 독특한 스타일의 니트웨어가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배우 한혜진은 작은 방울이 달려 있는 니트 스웨터를 입어 귀여운 느낌을 강조해 깜찍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그녀는 기하학 프린트가 들어간 니트웨어의 화려한 색 조합으로 발랄한 느낌을 연출하기도 했다. SBS '별에서 온 그대' 속 배우 전지현은 독특한 네크라인으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 니트 스웨터로 유니크룩을 완성시켜 스타일리시함을 자아냈다.

/사진=바자,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사진=바자,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패턴이나 장식물이 가미된 니트웨어를 입을 때에는 특별한 액세서리나 아이템을 매치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그 자체로 스타일에 포인트 아이템이 되기 때문에 하의는 심플한 아이템으로 매치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풍성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함께 연출하면 더욱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끌어 낼 수 있으니 참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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