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7.66포인트(0.39%) 내린 1938.7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이어가며 1950선 진입을 시도했지만 외인 매도폭이 확대되면서 낙폭을 키웠다.
장 초반 매수 우위였던 프로그램 매매는 145억원 매도로 돌아섰다. 차익 거래가 3억원 매수 우위를, 비차익 거래가 1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보합으로 출발한 삼성전자 (64,200원 ▼500 -0.77%)는 0.23% 상승 중이고 현대차 (254,500원 ▼4,500 -1.74%)와 현대모비스 (221,500원 ▼5,500 -2.42%)는 각각 0.2%, 0.3% 오름세다. 기아차 (104,800원 ▼100 -0.10%)는 0.5% 약세다. SK하이닉스 (183,800원 ▲2,900 +1.60%), POSCO (386,500원 ▲3,500 +0.91%), NAVER (170,400원 ▼500 -0.29%), 한국전력 (20,800원 ▲450 +2.21%)은 하락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36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17개 종목이 보합이며 33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하한가를 나타내는 종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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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상위에는 세우그로벌우, SH에너지화학우 (0원 %), NPC우 (2,605원 0.00%), 한신공영우 (0원 %) 등 우선주들이 포진해 있다. 전날 검찰 압수수색 여파에 급락했던 STX (5,650원 ▼30 -0.53%)는 5%대로 반등했다. 팬오션 (4,015원 ▲165 +4.29%)은 3%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10포인트(0.40%) 오른 524.1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31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는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66억원, 7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세동 (1,081원 ▲2 +0.19%), 에스넷 (4,080원 ▲30 +0.74%)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497개 종목이 오름세다. 114개 종목이 보합을, 371개 종목이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선물은 하락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45포인트(0.18%) 내린 253.45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65원 오른 1062.15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