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성공률 100%…로맨틱 밸런타인 메이크업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보영 기자 2014.02.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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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채 피부·사랑스러운 눈매…러블리한 핑크색 포인트로 특별한 데이트 메이크업 연출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2월14일은 연인들의 날, 밸런타인 데이다. 특별한 연인과 함께 하는 데이트 날에 매력 지수를 더하고 싶다면 평소보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메이크업을 시도해볼 것을 추천한다. 두꺼운 메이크업보다는 은은하고 투명한 화장으로 부드러운 여성미를 한껏 살리는 것이 관건. 고백 성공률을 100%로 높여줄 솔로 탈출 메이크업 비법은 무엇일까.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최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따르면 대한민국 표준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바라는 메이크업으로 핑크빛의 바른 듯 바르지 않은 듯한 투명 화장을 꼽았다. 반면 눈이 도드라지는 화장, 두꺼운 파운데이션 등의 진한 화장은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스러운 눈매와 혈색 넘치는 피부, 촉촉하고 화사한 광채 메이크업을 통해 연인의 마음을 훔쳐보자.



◇ 광채 나는 피부 표현하기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청순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표현이다. 에센스가 함유된 팩트형 파운데이션은 밀착력이 높고 피부 보습에 탁월하다.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른 뒤 퍼프로 피부를 꾹 눌러주면 밀착력이 높아진다. 커버할 부분만 덧바르면 두꺼운 메이크업을 피할 수 있다. 특히 밑에서 빛을 받은 것처럼 볼에 v자로 하이라이트를 주면 빛나는 반사판을 놓은 듯한 광채를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두운 톤의 팩트로 얼굴 외곽선과 콧날에 음영을 넣어주면 얼굴이 작고 입체적으로 보이는 동안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사랑스러운 눈매 만들기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사랑스러운 눈매 연출을 위해 먼저 누드 톤의 아이섀도로 눈 두덩이의 톤을 보정한다. 눈동자와 비슷한 컬러의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 안쪽 부분을 자연스럽게 그려준 후 아이라인 끝 부분은 선이 보일 듯 말 듯 아래로 내려 그려 청순하게 연출한다. 마스카라는 속눈썹의 결을 살리는 정도로만 발라준다. 눈매가 강한 경우 아이라인과 마스카라 중 하나는 과감하게 포기해도 좋다. 펄감이 있는 아이섀도를 눈 밑에 발라 애교살을 만든 후 일자로 보이게 눈썹을 그려 아이 메이크업을 마무리 한다.

◇ 화사한 혈색 연출하기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는 밸런타인 데이 메이크업의 포인트다. 좀 더 세련되고 특별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먼저 은은한 컬러의 블러셔를 바른 후 가볍게 핑크색 립스틱을 칠해 혈색을 더한다. 미스트를 뿌려 마무리하면 촉촉하고 반짝 거리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한편 우현중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따르면 바로 위에 위치한 조명은 눈 밑에 그늘이 지게 해 좋지 않다. 조명의 측면이나 뒤쪽에 있을 때 '조명발' 덕을 확실히 볼 수 있다. 특히 까페의 은은한 조명은 분위기 있어 보이게 만들어줘 데이트 성공룔을 높인다. 레스토랑의 경우 테이블 페이퍼를 조명판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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