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만난 故박수근 선생의 장남 박성남씨. 아버지가 자신의 어릴시절 모습을 그린 유화그림을 들고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7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 준비를 위해 수집한 12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사진=이언주 기자
가나아트(대표 이옥경)는 7일 오후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박수근의 유작 120여 점을 선보이는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화 90점, 수채화 및 드로잉 30여 점 등 박수근의 작품 12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59일간 휴관 없이 열리며,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저녁 9시까지 개방한다. 티켓은 일반 1만원, 초등학생 6000원. 문의 (02)7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