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창조경제와 내수활성화의 핵심 주체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조치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간이 주도하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발족과 창조경제비타민 프로젝트 추진이 새 정부의 핵심국정 과제인 창조경제의 실질적인 융합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대기업과의 해외동반 진출 및 대기업 보유정보와 네트워크 활용은 중소기업이 신시장을 진출하는데 실질적이고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중소기업계도 신년구상이 3년 후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국민소득 4만불시대는 물론 고용률 70%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확대와 적극적인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2년차 경제 분야 국정운영 방향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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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부적인 3개년 계획의 3대 추진 전략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 경제 △내수를 활성화해 내수와 수출이 균형 있는 경제 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