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시간 오전 8시 37분 현재 영국 증시 FTSE100은 전일대비 0.05% 상승한 6754.28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프랑스 증시 CAC40은 전일대비 0.05% 오른 4279.73를, 독일 DAX는 0.07% 내린 9582.81을 각각 기록 중이다.
영국 증시에선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0.09% 상승 중이고 종합 생활용품 업체인 유니레버는 0.40% 오르고 있다. 주류업체인 디아지오는 0.13%, 금융회사인 바클레이즈도 1.22% 뛰었다.
독일 증시에선 폭스바겐이 0.05%, BMW가 0.23% 상승했다. 도이치 은행은 0.59%, 헨켈도 0.24% 오르고 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다. 클로스 브라더 세들러 연구소의 로거 피터스 최고경영자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인 지금 투자자들에겐 유쾌한 결론이 기다리고 있다”며 “대부분의 지수들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강하게 상승해 왔으며, 연말 '윈도드레싱'으로 인한 소폭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윈도드레싱은 결산기를 앞두고 보유 종목의 종가 관리를 위해 특정 종목을 매수,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