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3개월째 감소세

머니투데이 세종=김지산 기자 2013.1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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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1월 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3709가구로 전월 대비 724가구 감소하며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신규 미분양이 5133가구 증가한 반면 기존 미분양 5857가구가 해소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보다 1079가구 감소한 2만2227가구로 7개월 연속 줄었다. 이는 2008년 5월(2만1757가구)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이 크게 줄면서 전달(3만6542가구) 대비 2339가구 감소한 3만4203가구로 나타났다. 지방은 충남, 부산 등에서 신규 미분양이 발생해 전달(2만7891가구) 대비 1615가구 증가한 2만9506가구였다.

85㎡ 초과 중대형은 2만4941가구로 전달에 비해 1456가구 줄어든 반면 85㎡ 이하는 3만8768가구로 732가구 늘었다.



자세한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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