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 © News1 이광호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철도 민영화를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김대중 정부이고, 노무현 정부는 철도청을 공사로 전환했다"며 "민주당은 철도 개혁의 원조 정당"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비판에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이 트위터(@opensky86)에 반박글을 올렸다.
이어 "그 자리를 만든 사람이 문재인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김 사무국장의 반박 트윗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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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누리꾼들은 "박근혜 정권은 왜 그렇게 자신 없는 정치를 할까 싶네요. 모든 사안을 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참여정부, 참여정부 하는데 그럴수록 묻혀있던 노 대통령의 업적들이 드러나니까 뜻하지 않게 홍보효과를 보게 되네요", "문재인 까기 어처구니가 없다", "100년이 지나도 참여정부 끌고와서 깔 인간들이다" 등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여러 누리꾼들은 "밥 먹은 거 하고 민영화 시도하고 뭔 상관이셔. 인간적으로 국민 재산 털기와 무자비하게 털기 이런 차이인가", "공염불 소리는 쉬 지치는 법. 밥 한 끼 얻어먹고 청와대를 나오면서 그들은 방귀로 답했을 듯", "밥은 먹이고 때려부순 거네요" 등 김 사무국장의 트윗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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