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 매니페스토 연구회 창립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문화 개혁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된 국회 매니페스토 연구회(회장 윤후덕 의원)에는 김무성, 문재인, 안철수 의원 등 여야 의원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3.1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전날 문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왜 이렇게 강경한가. 대화와 협상이 먼저여야지 공권력이 먼저여선 안된다"며 "공권력투입은 마지막 수단이어야 한다"고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비판한 것에 대해 '말바꾸기'라며 반격으로 보인다.
강 원내대변인은 또 노 전대통령이 2003년 6월 23일 근로감독관 초청 특강에서 '노조가 정부 길들이기를 목적으로 하는 파업은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고 했던 것과 '불법파업에 대한 공권력 투입은 국민의 신체나 재산, 생명이 급박한 위기를 당했을 때 필요한 것'이라고 한 발언도 전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 같이 발언들을 소개한 뒤 "과거 정부에서도 철도노조의 파업에는 엄정하게 대처했다"며 "더 이상 국민의 발을 묶고 산업을 위기에 빠뜨리는 파업을 지속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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