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공권력투입은 마지막 수단이어야"(상보)

뉴스1 제공 2013.12.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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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력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에 나서야"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자신의 대선 회고록 '1219 끝이 시작이다'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지난 대선주자였던 문 의원은 이날 "정치는 제가 피해왔던 일이고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운명이고 남은 과제라고 여긴다"고 말했다. 2013.12.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자신의 대선 회고록 '1219 끝이 시작이다'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지난 대선주자였던 문 의원은 이날 "정치는 제가 피해왔던 일이고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운명이고 남은 과제라고 여긴다"고 말했다. 2013.12.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2일 정부가 경찰 등 공권력을 투입해 14일째 파업 중인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강제 구인에 나선 것과 관련, "공권력투입은 마지막 수단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 이렇게 강경한가. 대화와 협상이 먼저여야지 공권력이 먼저여선 안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민주노총본부에 대한 공권력투입은 정부의 소통과 대화능력 부족을 보여줄뿐"이라며 "물리력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에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현재 자신의 지역구가 위치한 부산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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