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정밀,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로 나서

머니투데이 B&C 고문순 기자 2013.12.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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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영조)와 세신정밀(대표 이중호)가 16일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세신정밀 본사 앞 로비에서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한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200만 원은 세신정밀 임직원들이 12월 겨울을 맞이하여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으로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 하던 것을 살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구입비로 지원된다.



사진제공=세신정밀사진제공=세신정밀


세신정밀 이중호 대표는 “날씨는 춥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들의 마음은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우리 임직원들도 앞으로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세신정밀은 1976년 설립되어 38년간 치과의료용 핸드피스를 전문 제조하고 있는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2000만 불 수출탑과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금년 10월에는 산업기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신정밀은 지역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사내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창단하여 지역 환경개선활동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저소득 자녀 영어학습지원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세신정밀은 이달 17일에 열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산타원정대에 포장산타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21일에는 산타발대식에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전해주는 산타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3 제7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대구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희망메세지와 선물을 전달한다. 아이들의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주기 위한 행사로, 17일에는 대구종합사회복지관(동구 서호동)에서 선물포장 행사를 진행하며 21일 오후 14시부터 대구백화점 앞 중앙광장에서 산타발대식을 갖고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7곳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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