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2012.5.1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새아침'에 출연, "저희들이 볼 때는 두 의원의 발언이 우발적인 것이 아니고 한, 두 의원의 일탈된 행동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에서는 그것과 암묵적으로 연계해 정부나 박근혜 대통령의 정통성을 흔들어대려는 불순한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이라며 "저희들은 그런 부분을 우려하고 있고 좌시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두 의원의 발언에 대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의 반응이 과하다는 지적에는 "이 수석의 발언은 민주당 의원들의 반인륜적 폭언이나 망언에 대한 최소한의 대응이라고 본다"며 "양승조 의원 같은 경우 대통령 암살을 주장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또 불행하게 돌아가신 (박 대통령의)아버지와 연계된 폭언을 했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일반인들의 경우도 아버지, 부모를 끌어들이면서 얘기를 하면 가장 감정이 폭발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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