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 최초의 '대선 불복' 선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장하나 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 종편 방송과의 인터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13.1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https://thumb.mt.co.kr/06/2013/12/2013120915568223767_1.jpg/dims/optimize/)
장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의 정치적 판단과 관련해 당과 시점 등이 조율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한 트윗글 2200만건이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음으로써 지난 18대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것에 대해 국민들 스스로 판단하는 정보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 되는 게 가장 걱정스러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앞서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론과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나의 정치적인 견해와 주장은 여전히 유효하며, 물론 이에 대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론과는 상이한 개인성명 발표에 대해 당 지도부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원내부대표직을 자진사퇴하겠다는 뜻을 이미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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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당에서 출당조치를 할 경우 자동으로 의원직이 상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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