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9%)에 비해 0.07%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줄었다. 수도권(0.04%)은 전주(0.05%)에 비해 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반면 대구와 경북, 충남은 각각 0.32%, 0.22% 0.17%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자료=한국감정원](https://thumb.mt.co.kr/06/2013/11/2013112217055663039_1.jpg/dims/optimize/)
반면 용산구 신계동 용산e-편한세상 125㎡는 2000만원 하락해 1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취득세 인하 소급적용에 대한 당정협의에도 불구하고 개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매수세가 주춤하고 있다”며 “대기업 사업장 확장 등의 호재로 충남 지역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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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0.26%)은 서울(0.19%)의 전세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외곽지역으로 이주수요가 지속됐다. 특히 인천(0.36%)은 신도시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전세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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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지별로는 강남구 삼성동 롯데캐슬프리미어 85㎡와 122㎡가 각각 8000만원, 5000만원 오른 7억원과 9억원, 송파구 오금동 상아2차 85㎡도 1000만원 상승한 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도봉구 방학동 삼성래미안1단지 85㎡와 119㎡는 각각 1000만원 상승한 3억2000만원과 3억9000만원, 성동구 금호동 2가 래미안하이리버 60㎡와 85㎡는 각각 3000만원, 2000만원 오른 3억8000만원과 4억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