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스파드 작가의 '선천적 얼간이들', 와난 작가의 '어서오세요 305호에', 영춘 작가의 '사사롭지만 좋은 날', 조경규 작가의 '오무라이스 잼잼' /사진=웹툰 갈무리
◇ 생활개그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
◇ 대학 캠퍼스 생활이 궁금해? 웹툰 '사사롭지만 좋은 날'
◇ '다이어트의 적'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은 이 웹툰을 피하기 바란다. 조경규 작가의 ‘오무라이스 잼잼’은 햄버거, 녹차라떼 등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일상적인 음식부터 우주 식품, 전투 식량 같은 비일상적인 먹거리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먹음직스럽게 그려냈다. 무슨 음식이든 꼭 먹어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작가의 음식에 대한 열정과 강직한 철학이 흥미롭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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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 성(性)소수자 웹툰? '어서오세요 305호에'
와난 작가의 '어서오세요 305호에'는 평범한 대학생 김정현이 동성애자인 김호모와 의도치 않게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게이, 레즈비언 등 다양한 성 소수자들의 속내를 이해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고 하면 자못 진지한 만화인 것 같지만 이 만화에 깔려 있는 기본 코드는 개그다. 대학 동기들에 의해 자취집을 점령당한 '호구 인생' 김정현의 수난과 김호모의 괴이한 패션 센스 등에 웃다 보면 완결작인 172화까지 훌쩍 간다. 네이버에서 연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