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협력사와 차세대 방송통신기술 모색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3.10.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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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테크포럼 개최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가 지난해 '헬로테크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CJ헬로비전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가 지난해 '헬로테크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CJ헬로비전


CJ헬로비전 (3,355원 ▼45 -1.32%)은 30일 서울 청담CGV 씨네시티에서 제2회 '헬로테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테크포럼은 방송통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CJ헬로비전과 협력사들이 지난해부터 뜻을 모아 시작한 산학연 공동 포럼이다.



올해에는 차세대 방송통신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2014년 중점 사업과 R&D(연구개발) 중장기 전략을 소개하고 현안 이슈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CJ헬로비전은 올해에 이어 2014년에도 기술 및 플랫폼 고도화 부문에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 △컨버전스 집전화서비스 △스마트 홈 서비스 △스마트TV플랫폼 △M2M 서비스 등 신사업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가진 협력사들에 안정적인 재원 투자를 단행, '제 2의 RF오버레이'와 같은 성공 사례를 도출한다는 전략이다.

'RF오버레이'는 유비쿼스와 CJ헬로비전이 공동 연구개발하고 70%의 투자비용을 지원해 성공시킨 협업 성과물이다.

CJ헬로비전은 협력사가 제안한 내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협업에 관한 업무접속 창구를 단일화하고 제품 개발 및 완성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비스 공동 개발, 수익모델 연구 등은 물론 파트너사와 다른 파트너사 간 협업 활성화도 적극 지원한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CJ헬로비전의 성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해 주시는 업계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미래 방송 통신 시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비쿼스, 휴맥스, 알티캐스트, 에릭슨, 다산네트웍스, 다보링크, 미레타ST 등 방송·네트워크·VoIP(인터넷전화) 각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을 갖춘 중소 협력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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