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성인식' 해명…"억지로 부르지 않았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해진 기자 2013.10.24 13:33
글자크기
박지윤 성인식 해명/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박지윤 성인식 해명/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가수 박지윤(32)이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 자신의 히트곡 '성인식'에 대해 "억지로 부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지윤은 2000년 발표한 4집 앨범 '성인식'에서 찢어진 치마와 인상적인 머리 스타일을 등 섹시한 이미지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MC들이 "성인식을 박진영이 억지로 시켜서 했다는 얘기가 있다"라는 말에 "억지로 시켜서 했겠나?"라고 반문하며 루머를 부인했다.

이어 "당시 가사에 대한 해석이 없었다"며 "선정적일 거라고 생각 못 했고 신음을 연상케 하는 초반부 바람 소리도 이해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 성인식을 들었는데 너무 야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박지윤의 소속사 대표인 MC 윤종신(45)은 "좋은 기획 한 번 해보겠다고"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1일 신곡 '미스터리'를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박지윤, 성인식 때 그 헤어스타일하며 의상하며 시대 파격적인 섹시함을 보여줬다", "박지윤 성인식 정말 대박이었다, 대학 축제 때 너도나도", "성인식, 지금와서 보면 별로 안 야한데 그때는 정말 야해보였다" 등 반응을 보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