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이혜정은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농구드림팀' 결성을 위한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이혜정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2002~2004년 프로농구 우리은행 팀에서 활약한 전직 농구선수로 은퇴 후 30kg을 감량한 뒤 모델로 전직했다.
최인선 감독은 "그 몸 갖고는 버텨내기 힘들 텐데 각오가 되어 있나. 몸무게를 늘렸다가 나중에 빼더라도 그런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혜정은 "이 프로그램을 같이 운동했던 친구들이 볼 것 아닌가. 웃음거리가 되고 싶지 않다. 팀워크가 너무 그리웠다. 함께 도우면서 열심히 하겠다"며 당차게 답했다.
한편 이혜정의 야무진 각오에 최인선 감독과 우지원 코치는 농구팀의 엄마 역할인 '포인트 가드' 포지션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