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일째 상승..530선 회복 시도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3.10.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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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 매도세VS 개인 매수세...태양광주 강세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30선 안팎의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2p(0.08%) 오른 529.76을 나타내고 있다. 53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지만 530선 안팎에서 공방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42억원 순매도세다. 개인은 4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다수다. 대부분 1% 내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정보기기업종이 0.7%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큰 편이다.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제약, 기계장비 등도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192,700원 ▲1,700 +0.89%)이 0.4%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CJ오쇼핑 (68,700원 ▼300 -0.43%)도 0.7% 상승 중이다. GS홈쇼핑도 소폭 강세다. 포스코 ICT도 강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메디톡스가 3.7%로 상승 폭이 큰 편이다.

반면 서울반도체가 소폭 약세고 파라다이스, 동서, CJ E&M, SK브로드밴드, 다음, 파트론은 소폭 하락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테크놀로지우 (9,900원 ▼8,100 -45.0%)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포함 470개 종목이 상승세고 하한가 없이 317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145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태양광, 풍력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성엘에스티 (1,939원 ▼45 -2.27%)가 3.9% 상승 중이고 에스에너지 (1,605원 ▲5 +0.31%)도 6%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진소재, 태웅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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