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블루유니온 회원들이 6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합수교 인근에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성추문 사건 내용을 담은 대북전단을 살포하고 있다./사진=뉴스1
보수 시민단체 블루유니온 등은 이날 경기도 연천군 중면 합수교 인근에서 대형 비닐풍선 100개에 전단 50만장을 담아 북쪽으로 날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살포한 전단에는 리설주 추문과 관련 음악단 등 '기쁨조' 운영을 비난하는 내용과 합성 사진 등이 담겼다. 특히 전단에는 "리설주 사모님께서 홀딱벗고 추잡한 영상을 찍어 외화벌이를 하셨다니?" 등의 문구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