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는 제조업인 동양이 편입 제외되면서 제조업군 내 유력한 예비 종목으로 크라운제과 (8,140원 ▲1,010 +14.17%)와 자화전자 (24,900원 ▲200 +0.81%), 광동제약 (6,750원 ▲20 +0.30%)을 꼽고 있다.
크라운제과의 연평균 시가총액은 2957억원, 자화전자는 2854억원이다.
이번 종목 변경으로 인한 인덱스 펀드의 매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됐다. 동양의 시가총액 순위는 정기변경일인 6월4일 기준 199위, 직전 거래일인 27일 기준 200위로 낮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인덱스 펀드의 구성종목이 130~140개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인덱스 펀드의 매도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유력한 예비종목인 크라운제과와 자화전자, 광동제약이 코스피200에 편입된다해도 각각 179위와 169위, 156위에 불과해 리밸런싱 수요 역시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