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산시청
이번 채용한마당은 중소기업의 사무직, 생산직, 기술직 구인 수요를 파악해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한편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장애인·노인 등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마련됐다.
또한 직접 면접부스를 운영하지 않은 31개 업체는 채용대행부스에서 간접 참여함으로서 현장을 찾은 700여명의 취업희망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각 업체별 부스마다 취업정보·상담·알선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이미지메이킹,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적성검사, 취업타로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채용한마당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 이모씨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재취업의 기회를 얻기가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기업체 관계자와 현장에서의 만남을 통해 많은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채용한마당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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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구조적인 실업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면접을 통한 신속한 취업 지원과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채용한마당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취업알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인·구직과 관련해 문의 사항은 오산시 지역경제과(일자리센터 1577-541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